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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부모가족 주거안정‧경제적 자립 돕는다▲ 누리영타운 및 경주애가원 전경사진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한부모 가족의 출산부터 자립까지 책임진다. 시는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양육비 지원 등 2가지로 구분해 전주기에 걸쳐 이들을 지원한다. 경북 유일의 출산지원시설인 누리영타운은 이혼, 사별 또는 미혼의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자에게 최대 2년 이내 보금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 4억 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통합운영비와 특수치료‧취사비는 물론 상담치료 및 진로자립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한부모가족 생활지원시설인 경주애가원은 18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무주택 저소득 모자가족에게 최대 7년 이내 삶의 터전을 제공한다. 시는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직업교육 연계, 아이돌보미 지원, 방과후 아동지원, 자립 정착금을 지원한다. 시설지원 뿐만 아니라 아동양육비 지원도 다양하다.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18세 미만 아동(고등학교 3학년은 12월 까지 최대 22세 미만) 에게는 월 21만원을 지급한다.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 가정(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의 0~1세 아동에게는 19만원을, 2세부터 아동에게는 14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여기에 조손가족 및 만 35세 이상 미혼 한부모 가족의 만 5세 이하 아동은 월 5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또 25~34세 이하 청년한부모가정은 5세 이하 아동에게 월 10만 원, 6세~고등학교 재학 까지 아동에게는 월 5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더불어 35~39세 이하 경북청년한부모가정의 5세 이하 아동에게는 월 10만원, 6~18세 미만 아동에게는 월 5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자 중 만기(2년) 퇴소자에게는 500만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 동절기(11~2월)에는 세대 당 월 10만원 월동연료비와 초등학생 자녀에게는 인당 연 10만원 학습재료비, 중·고등학교 재학 자녀(교육급여 수급자 제외)에게는 인당 연 9만3천원 학용품비도 지원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녀 양육 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양육비와 이들의 보금자리 마련이다”며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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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페이, 모바일 앱 통해 기부서비스 도입…나눔문화 확산 기대▲ 모바일 앱 통해 기부서비스 도입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페이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넘어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어 간다. 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동엽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페이 연계 기부 서비스인 ‘HAPPY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기부 서비스는 경주페이 모바일 앱을 통해 저소득 등의 기부 사례자를 선택 한 후 충전금(캐시백 제외)으로 최소 1000원 이상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 사례 유형으로는 조손, 다문화, 한부모가정, 희귀난치병 등 사각지대 생계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으로 나눠진다. 모금은 설정한 목표 모금액과 모금기간 충족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기부 사례자에게 경주페이로 전달된다. 기부한 시민에게는 기부금에 대한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준다. 4개 기관은 경주페이 플랫폼 기부 서비스 운영을 위해 경주시는 운영 총괄과 홍보를 담당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 접수와 소득공제 영수증을 발행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례 발굴과 대상자에게 기부금 전달, 코나아이는 경주페이 앱 플랫폼 운영과 콘텐츠 제작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이번 ‘HAPPY 동행’ 업무협약을 통해 대상자 선정 후 이달 중순부터 경주페이 모바일 앱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페이가 결제 기능을 넘어 지역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 문화 확산 및 저소득층 생활안정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서비스 발굴로 경주페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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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폭 확대(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올해 아이돌봄서비스의 이용시간과 대상자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란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만 12세 이하 아동 가정에 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시간은 연간 840시간에서 120시간 늘어난 연간 960시간이며, 지원 범위는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 등에서 다문화 가정과 아동학대 피해 위기 가정까지 넓혔다. 돌보미 이용 대상자 중 한부모가정(조손가정 포함), 장애부모가정, 장애아동가정, 청소년부모가정 등은 전액 무료이다. 나머지 가정은 이용가정의 소득수준에 따라 4가지 유형(가∼라형)으로 정부 지원율에 맞춰 차등 지원되며, 중위소득 150% 이하(4인 가구 810만 2000원)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의 비용(본인 부담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지원 외 3억의 자체예산도 편성했다. 향후 서비스 지원시간과 대상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대기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시는 이달 중 공고를 통해 신규 아이돌보미 40명을 채용 할 계획이다. 파견되는 아이돌보미는 돌봄 전문 양성교육을 80시간 이수해야하며, 등 하교 도와주기, 식사‧간식 챙겨주기, 놀이 활동 등 다양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가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온라인 신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정우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확대되는 정책에 발 맞춰 시는 자체예산 편성과 신규 아이돌보미 채용 등으로 관련 제반사항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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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백률사, 어려운 이웃에 부처님 자비 실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 백률사(성상스님)에서는 지난 10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동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70만 원 상당의 과일을 기탁했다. 동천동 소금강산 자락에 소재한 백률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本寺) 불국사의 말사(末寺)로서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사찰이다. 백률사 성상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과일은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동천동 지역 취약 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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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사회복지시설 위문(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의회(의장 장선용)는 지난 8일 제300차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울진군에서 개최됨에 따라, 4월 13일에 한부모가족복지시설“영신해밀홈”을 위문하면서 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당초에는 사회복지시설 위문 성금을「제300차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개회식 때 회의장소에서 전달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을 축소하여 진행함에 따라 울진군의회에서 자체 위문 및 전달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장선용 울진군의회 의장은“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영신해밀홈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전국사회복지설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에 대해 축하드린다.”면서“앞으로도 지역의 한부모가정이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지원을 당부드리며, 울진군의회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울진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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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정보 취약계층 위해 사랑의 그린 PC 보급(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은 오는 29일까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정보소외 계층과 장애인수용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중고) PC 보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저소득층(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1급~7급) 등 정보소외계층이며, 장애인수용시설, 보육원, 양로원, 재활원,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소외지역 또는 정보 격차 해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다만 2020~2021년 중고 PC를 보급 받은 자(기관)는 보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경제적 사유에 따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우선적으로 보급할 방침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방문하거나 청송군청 총무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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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병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밑반찬 전달(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병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50세대에게 밑반찬을 제공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14명은 갓 수확한 신선한 채소와 좋은 재료를 활용해 깍두기, 장조림, 멸치볶음 등 균형 있는 영양과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병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란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앞장서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일환(병곡면장) 공공위원장은 “각자의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어 밑반찬 지원사업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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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 ‘정성 가득’ 된장담그기 봉사활동 전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의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층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된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지난 21일 실시했다. 협의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으로 메주를 만든 후 수일간 띄우고 말려 사전 준비를 하였고 항아리 소독, 메주 씻어 말리기, 염도 조절 소금물 붓기 등 좋은 재료와 정성을 다해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이날 담근 된장은 5월쯤 된장 가르기를 하고, 수개월의 숙성 및 발효 기간을 거쳐 올 겨울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여성단체협의회 신정희 회장은 “된장을 손수 담지 못하는 가구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배달해 지역의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로 지원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영덕시장 화재, 코로나 예방접종 대민봉사, 저소득층 밀키트 지원 등으로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올해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문화 활동가를 구성해 지역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역할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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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된장’ 지역사랑 실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층의 식생활을 지원을 위한 ‘사랑의 된장 담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협의회는 그동안 지역에서 생산된 콩으로 직접 메주를 만든 후 된장가르기, 염분 조절 등 수개월의 숙성과 작업을 거쳐 이날 행사를 준비했으며, 이렇게 마련된 된장 250통은 지역의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직접 나눠 줄 예정이다.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 신정희 회장은 “한국인 밥상에 된장이 빠질 수 없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콩으로 손맛이 듬뿍 담은 된장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자원봉사, 홀몸어르신 밀키트(삼계탕) 전달 사업,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홍보,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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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출산과 육아 부담, 광진구가 덜어드립니다!"[파이널24]광진구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우선 구는 ‘임신부 맞춤형 가사돌봄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출산 전 임신부의 가사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편안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광진구에 거주하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며, 청소 세탁 식사제공 등 기본적인 가사서비스와 더불어 위급 시 병원 동행, 코로나19 관련 소독에 이르는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무료로,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구는 올해 처음으로 ‘출생아 무료 작명 서비스’ 도 시작했다. 경제적 부담과 문화적 차이 등으로 아기의 이름을 짓기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 ▲다문화 가정 ▲3자녀 이상 가정이 지원 대상이다. 출생일로부터 10일 이내에 부모 중 한 명이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구청 담당자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작명은 광진구 내 작명소 2곳의 무료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진다. 한편 백일 및 돌잔치의 간소화 추세를 반영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백일상․돌상 무상 대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진구에 거주하며 백일 또는 돌을 맞은 영아 가정은 신청을 통해 5일간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6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카시트 대여사업도 추진 중이다. 대여 시 최대 12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무료이며, 보증금 3만 원은 카시트 반납 시 반환된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에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3자녀 이상 가구를 우선 순위로 선정한다. 백일상 및 돌상, 안전카시트 대여를 원하는 구민은 광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구의1동주민센터 내 설치된 장난감 도서관에서 대여할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저출생 현상은 코로나 발생 이후 더욱 심화되고 있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육아 중인 부모님들의 마음을 헤아려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구민 체감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